오병진, 에이미 고소 "격앙된 표현으로 이슈, 사회문제 조장해왔다"
연예 2010/11/12 09: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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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진과 에이미의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



오병진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봄 측은 "오병진이 오늘(12일) 리 에이미에 대해 사이버 명예 훼손 혐의를 적용해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류 쇼핑몰 더 에이미의 정산 문제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에이미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실명을 거론해 공격적으로 비난하면서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오병진측은 "에이미가 상습적으로 미니홈피를 통해 격앙된 표현으로 언론 이슈와 사회 문제를 조장해왔다"며 "오병진이 정신적 고통과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봄 측은 "현재 오병진이 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12일 형사고소를 접수했고, 주식회사 더에이미 측 또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절도, 허위사실유포로 추가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윤기석 김현진 김상진 등 또한 각각 리 에이미 씨를 상대로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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