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박상아 근황 공개...전두환 재산 은닉에 연루 의혹
연예 2010/11/08 11:14 입력 | 2010/11/08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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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의 모습이 오랫만에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과 관련된 재산 은닉 의혹을 방송했다.



'안내는가 못 내는가-전두환 추징금'이라는 타이틀로 전파를 탄 이날 방송에서는 재산 은닉 의혹과 관련해 박상아의 남편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이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방송에 따르면 전두환 일가의 부동산 거래에는 일정한 특징이 발견됐는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때에는 며느리의 이름으로 토지를 매입해 후에 아들에게 증여하는 방식이다. 전재용 역시 전 부인인 최모씨의 이름으로 아파트를 산 후 1년새에 이를 증여받았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는 "(아들)본인이 구입했다가도 당일 자기가 미리 설립한 법인으로 소유를 넘기는 식으로 소유 사실을 숨기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박상아의 최근 모습도 공개됐다. 휴일에 시댁 연희동을 방문한 듯 보이는 박상아는 시어머니 이순자씨, 아이들과 함께 근처를 산책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은닉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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