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옮긴 뉴스데스크, 시청률 급상승 '최일구 효과 톡톡'
연예 2010/11/08 09:44 입력 | 2010/11/08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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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앵커' 최일구가 시청률에서도 파워를 입증했다.



40년만에 오후 9시에서 8시로 시간대 변경을 단행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주말 이틀간 8.1%. 9.2%(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주말 6.5%, 6.3% 보다 3% 가까이 오른 수치다.



지상파 뉴스에서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앵커로 평가받는 최일구 기자의 복귀와 편안하고 부드러운 진행, 심층취재의 확대, 생활 밀착형 기사의 발굴, 뉴스 스튜디오의 부드러운 변화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개편 주말 뉴스데스크는 이로써 경쟁 뉴스를 확실히 제치고 주말 8시대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뉴스 내용면에서도 기자들이 현장 밀착형 기사를 발굴, 주말 저녁 팩트에 충실한 뉴스와 더불어 한층 강화된 심층 취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앵커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시청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려는 적극적인 자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MBC 측은 "뉴스데스크는 이같은 시청자들의 부응을 발판 삼아 더욱 깊이있고, 편안한 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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