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각' 임형준, "여장 할 생각에 밤 잠 설쳐" 깜짝 고백
문화 2010/11/05 16:12 입력 | 2010/11/05 16:19 수정

배우 임형준이 여장에 도전했다.
5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MBC 드라마넷 ‘미인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BC 드라마넷 시공초월 조선 멜로 토크쇼 ‘미인도’는 김지은, 방현주, 나경은 아나운서 3인과 이영자, 임형준으로 구성된 다섯 MC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인각’이라는 몽환적인 사극 세트에서 다섯 마님이 스타 1인을 초대하여 한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새 토크쇼이다.
MC들 중 청일점으로 투입된 임형준에게 기가 센(?)4명의 여성 MC들과 함께 하는데 기분이 어떤지 묻자 “제작지들이 남자 MC를 가장 기가 약한 연예인으로 캐스팅을 고민하다 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방송 중에는 그런 모습 안보이려고 노력 할 것이다.”라며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프로그램을 하며 여자 한복을 입는 등 여장을 선보이는 임형준은 “여장을 하는 것은 촬영을 얼마 안남기고 알게 됐다.”라며 “아나운서분들과 이영자와 토크쇼 하게 돼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한복집에서 의상 사이즈를 재자고 해서 갔더니 여자 한복이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사실 너무 당황스러웠고 안 한다기엔 너무 늦어 밤잠을 설치다 녹화 당일 한복을 막상 보니 너무 고와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기더라”며 “입어보니 지인들이 이쁘다고 칭찬도 해줬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장을 싫어하는 시청자분들도 계실테고, 나도 연기를 해야하기에 제작진에게 여장 하는 것을 2,3회까지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금요일 밤 MBC 드라마넷을 통해 첫 방영되는 ‘미인도’는 사대부 집 마님들이 은밀한 아지트인 미인각에 모여 톱스타급 게스트를 초대해 20~4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예,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토크를 펼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5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MBC 드라마넷 ‘미인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BC 드라마넷 시공초월 조선 멜로 토크쇼 ‘미인도’는 김지은, 방현주, 나경은 아나운서 3인과 이영자, 임형준으로 구성된 다섯 MC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인각’이라는 몽환적인 사극 세트에서 다섯 마님이 스타 1인을 초대하여 한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새 토크쇼이다.
MC들 중 청일점으로 투입된 임형준에게 기가 센(?)4명의 여성 MC들과 함께 하는데 기분이 어떤지 묻자 “제작지들이 남자 MC를 가장 기가 약한 연예인으로 캐스팅을 고민하다 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방송 중에는 그런 모습 안보이려고 노력 할 것이다.”라며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프로그램을 하며 여자 한복을 입는 등 여장을 선보이는 임형준은 “여장을 하는 것은 촬영을 얼마 안남기고 알게 됐다.”라며 “아나운서분들과 이영자와 토크쇼 하게 돼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한복집에서 의상 사이즈를 재자고 해서 갔더니 여자 한복이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사실 너무 당황스러웠고 안 한다기엔 너무 늦어 밤잠을 설치다 녹화 당일 한복을 막상 보니 너무 고와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기더라”며 “입어보니 지인들이 이쁘다고 칭찬도 해줬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장을 싫어하는 시청자분들도 계실테고, 나도 연기를 해야하기에 제작진에게 여장 하는 것을 2,3회까지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금요일 밤 MBC 드라마넷을 통해 첫 방영되는 ‘미인도’는 사대부 집 마님들이 은밀한 아지트인 미인각에 모여 톱스타급 게스트를 초대해 20~4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예,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토크를 펼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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