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남주, 시청률 부진? "역전할 날 올 것이라는 기대 가지고 있어"
문화 2010/11/05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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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시청률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역전의 여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전작인 ‘내조의 여왕’이 큰 사랑을 받았던 것에 비해 ‘역전의 여왕’의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수목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에 김남주는 “잘된 드라마들 사이에서 우리 드라마도 잘 된 편이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어 “이어 ‘내조의 여왕’에서 출발해 어떤 기준으로든 많은 질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겁이 났다.”며 “하지만 1,2회 방송이 나가고 좋은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절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주는 “상대 프로그램들이 기본 시청률이 있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 역전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는 분명가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변함없는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유쾌 통쾌한 부부 로맨틱 코미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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