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천재 PD로 일일극 도전 "배역 수정하며 캐스팅 된 사연?"
연예 2010/11/05 10:33 입력 | 2010/11/05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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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 환희가 천재 PD로 일일극에 도전한다.



환희는 MBC 새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에서 데뷔작으로 방송대상을 거머쥔 천재 PD 임하라역으로 캐스팅됐다. 환희는 극중 배역의 설정이 바뀔 정도로 작가와 PD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의 '히든 카드'라는 전언이다.



환희가 연기하는 임하라는 겉으로 보이는 시원 털털한 성격과는 달리 불우한 가족사와 성장 배경의 상처로 어두운 그늘이 있는 인물이다. 실제 환희와도 비슷한점이 많다고.



당초 임하라는 현재 설정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환희에게 맞게 연령대가 조정되었고 직업도 다큐멘터리 PD로 구체화됐다. 환희는 "다큐멘터리 PD라면 좀 더 와일드하고 자유분방한 부분이 있어 그런 설정으로 바뀐 것 같은데 그런 느낌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을 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폭풍의 연인은 '황금 물고기'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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