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의 황제' 김승우, '역전의 여왕' 카메오 출연 "아내 김남주 위해서라면..."
연예 2010/11/03 09:26 입력 | 2010/11/03 11:02 수정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를 위한 '외조'에 힘쓰며 '외조의 황제'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승우는 MBC '역전의 여왕' 7회에서 경비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내조의 여왕'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아내 김남주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
김승우는 지난 10월 29일 밤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퀸즈 그룹 경비원으로 변신했다. 술취한 구용식 팀장을 질질 끌고 힘겹게 나오던 특별기획팀 계약직 직원 황태희(김남주)는 경비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황급히 뛰어와 회사 회장의 아들은 구봉식을 부축하는 경비원이 바로 김승우다.
머리를 촌스러운 2대 8가르마를 하고 황급히 뛰어오는 경비원 김승우는 외려 도련님 구용식을 탓하지 않고 황태희에게 면박을 주면서 애드리브까지 덤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시종일관 코믹한 느낌으로 연기에 임한 김승우는 리허설을 하면서 김남주와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김승우는 지난 '내조의 여왕'닭갈비 회식에 이어 삼계탕 회식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승우는 “'내조의 여왕'처럼 '역전의 여왕'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시청률에서도 보란 듯이 ‘역전’해서 더욱 활기찬 촬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집에서 볼 때와 촬영장에서 볼 때 느낌이 또 다른 우리 멋있는 진짜 남편”이라고 자랑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승우의 출연분은 8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승우는 MBC '역전의 여왕' 7회에서 경비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내조의 여왕'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아내 김남주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
김승우는 지난 10월 29일 밤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퀸즈 그룹 경비원으로 변신했다. 술취한 구용식 팀장을 질질 끌고 힘겹게 나오던 특별기획팀 계약직 직원 황태희(김남주)는 경비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황급히 뛰어와 회사 회장의 아들은 구봉식을 부축하는 경비원이 바로 김승우다.
머리를 촌스러운 2대 8가르마를 하고 황급히 뛰어오는 경비원 김승우는 외려 도련님 구용식을 탓하지 않고 황태희에게 면박을 주면서 애드리브까지 덤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시종일관 코믹한 느낌으로 연기에 임한 김승우는 리허설을 하면서 김남주와 다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김승우는 지난 '내조의 여왕'닭갈비 회식에 이어 삼계탕 회식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승우는 “'내조의 여왕'처럼 '역전의 여왕'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시청률에서도 보란 듯이 ‘역전’해서 더욱 활기찬 촬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집에서 볼 때와 촬영장에서 볼 때 느낌이 또 다른 우리 멋있는 진짜 남편”이라고 자랑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승우의 출연분은 8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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