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윤여정, 11년만에 재회 "훈훈하기 보다 불꽃 튀었던 이유?"
연예 2010/11/02 10:00 입력 | 2010/11/02 10:24 수정

김혜수와 윤여정이 11년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정신과 의사 김진서역을 맡은 김혜수가 자신의 환자였던 성은필(김갑수)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은필의 누나인 은숙(윤여정)을 찾아간다.
지난 9월 중순 있었던 첫 대본 연습에 함께 참여한 김혜수와 윤여정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이후 11년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 그러나 연기에 들어가자 무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김혜수는 "처음 대본을 읽어보며 은숙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은숙의 대사를 읽어보기도 했다. 윤희도 욕심나고.(웃음) 예전에는 대본에서 내 대사만 읽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다른 인물의 대사까지 읽게 되더라."라며 탄탄한 대본과 캐릭터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3일 방송될 '즐거운 나의 집'3회에서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상현(신성우)의 방황과 함께 장례식장의 빨간 원피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MBC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정신과 의사 김진서역을 맡은 김혜수가 자신의 환자였던 성은필(김갑수)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은필의 누나인 은숙(윤여정)을 찾아간다.
지난 9월 중순 있었던 첫 대본 연습에 함께 참여한 김혜수와 윤여정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이후 11년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 그러나 연기에 들어가자 무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김혜수는 "처음 대본을 읽어보며 은숙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은숙의 대사를 읽어보기도 했다. 윤희도 욕심나고.(웃음) 예전에는 대본에서 내 대사만 읽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다른 인물의 대사까지 읽게 되더라."라며 탄탄한 대본과 캐릭터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3일 방송될 '즐거운 나의 집'3회에서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상현(신성우)의 방황과 함께 장례식장의 빨간 원피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점점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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