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자전거로 출근했지만 이젠 비행기타고 전세계 여행하게 됐다"
연예 2010/10/28 10:46 입력 | 2010/10/28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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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50마일 자전거로 출퇴근 하던 폴포츠, “이제는 비행기 타고, 이문세씨 만나러 한국에 왔어요!”



MBC FM4U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가 방송 6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사나이 '폴포츠'와 청취자 400여명을 초대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Moon river'라는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 폴포츠는, "3년전만해도 휴대폰 판매원으로 근무하며 매일 아침 50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했지만, 이제는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게 됐다"며 새로워진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이문세와의 우정으로 이미 지난 5월부터 출연이 확정되어있던 싸이는, 화려한 춤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무려 일곱곡의 레파토리를 즉석에서 풀어놓았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6주년 기념 음악회에는 내한하기 전부터 출연의사를 먼저 밝혀온 '폴포츠'를 비롯해, 데뷔초부터 이문세가 특별히 아끼는 실력파 후배가수 '이적', 가을개편부터 MBC 라디오 '푸른밤'의 새로운 DJ가 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정엽', 국내 최고의 플라맹고 기타리스트 '박주원',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이한 'SG 워너비'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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