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마츠시마 나나코 '코스트' 11월 25일 개봉 확정 "아시아 울릴까?"
문화 2010/10/28 09:10 입력 | 2010/10/28 09:41 수정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감성 멜로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이하 고스트)'가 11월 25일로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세피아톤의 포스터에는 남녀 주연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의 얼굴이 겹쳐진 애잔한 모습이 도드라져 보인다.
아련하게 보이는 마츠시마의 얼굴과 두 눈을 감은 송승헌의 모습을 통해서 제목이 암시하듯 영혼이 되어버린 연인과의 절절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지금, 당신은 사랑하는 그의 곁에 있습니까?”라고 묻는 메인 카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영화 속 애절한 두 남녀의 사랑을 암시하기에 충분하다.
송승헌이 연기한 한국인 도예가 ‘준호’는 도쿄에서 성공한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나나미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녀는 영혼이 되어 그의 곁에 나타난다. 가난한 도예가 ‘준호’로 분한 송승헌은 사랑하는 이를 곁에 두고도 만날 수 없는 애절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영화 '링'시리즈, 드라마 '반항하지마' '마녀의 조건' '야마토 나데시코' 등에 출연하며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스타. '고스트'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 나나미를 연기해,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세피아톤의 포스터에는 남녀 주연배우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의 얼굴이 겹쳐진 애잔한 모습이 도드라져 보인다.
아련하게 보이는 마츠시마의 얼굴과 두 눈을 감은 송승헌의 모습을 통해서 제목이 암시하듯 영혼이 되어버린 연인과의 절절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지금, 당신은 사랑하는 그의 곁에 있습니까?”라고 묻는 메인 카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영화 속 애절한 두 남녀의 사랑을 암시하기에 충분하다.
송승헌이 연기한 한국인 도예가 ‘준호’는 도쿄에서 성공한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나나미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그녀는 영혼이 되어 그의 곁에 나타난다. 가난한 도예가 ‘준호’로 분한 송승헌은 사랑하는 이를 곁에 두고도 만날 수 없는 애절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마츠시마 나나코는 영화 '링'시리즈, 드라마 '반항하지마' '마녀의 조건' '야마토 나데시코' 등에 출연하며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스타. '고스트'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 나나미를 연기해,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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