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나쁜남자 유지태, 착한 홈페이지 오픈
문화 2010/10/27 18:02 입력 | 2010/10/28 0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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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이 후 7년 만에 <심야의 FM>으로 최강 악역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위해 홈페이지 유무비닷컴(http://yoomovie.com)을 오픈했다.



유지태 홈페이지는 배우 유지태가 직접 기획, 작성하고 선택한 글과 사진들이 눈에 띈다. 98년 영화 <바이준>을 시작으로 19편의 장편 영화들과 4편의 단편 영화, 그리고 3편의 연극들, 그리고 광고들까지, 배우-감독-기획자 유지태에 대한 자료가 빼곡히 담겨 있다.



또한 홈페이지 메인에 적혀있는 “있거나, 말거나, 뜨거나, 말거나, 우리의 창작은 계속됩니다”라는 그의 글처럼 ‘배우로써의 유지태’가 변모하고 나아갈 방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유지태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려고 준비중이라는 후문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철저한 준비는 물론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100% 이상 표현해내는 배우 유지태. 그는 <심야의 FM>을 위해 철저하게 자기 스스로 고립된 생활을 하며 한동수라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 ‘역시 유지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심야의 FM>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흥행 가속도에 박차를 가하며 절찬 상영중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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