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 신은경, “정준호와 결혼 할 여자 복 받았다”
문화 2010/10/25 13:27 입력 | 2010/10/25 17:00 수정

100%x200
배우 신은경이 정준호를 일등신랑감으로 뽑았다.



25일 오전 압구정동 CGV에서 신은경, 정준호 주연의 영화 ‘두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두여자’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할 수 없는 한편 남편의 또 다른 여자가 궁금한 아내, ‘소영(신은경 분)’과 아내와 애인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으려는 남편 ‘지석(정준호 분)’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에게 의지하는 여자 ‘수지(심이영 분)’세 남녀의 자극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관계가 과연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극중 정준호의 부인으로 호흡을 맞춘 신은경에게 ‘정준호가 좋은 신랑감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하자 그녀는 “정준호는 주위 인맥이 많아 항상 바쁘다. 그래서 가정적인 부분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야기를 해보니 집 인테리어 이야기등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은 자상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한데 결혼 할 분은 행복할 것 같다.”라며 “가정이 평안해지려면 둘 중 하나는 져줘야 하는데 정준호가 다 져줄 것 같다. 결혼할 여자는 복 받은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두여자’는 11월 1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