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서울에 인간 마네킹이 나타난 이유?
연예 2010/10/23 19:54 입력 | 2010/10/25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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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복판에 인간 마네킹이 나타났다.



23일 밤 12시 방송되는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6화에서 도전자들은 ‘인간 마네킹’ 미션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명동에 위치한 패션매장 쇼윈도에서 ‘1시간동안 마네킹이 되라’는 미션을 받아, 고군분투를 펼쳤다.



1시간 동안 팔, 다리, 손가락은 물론 무표정한 얼굴까지 똑같은 포즈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규칙. 과도한 욕심으로 어려운 포즈를 선택해 괴로워하거나, 편안하면서도 의상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포즈로 눈길을 끄는 등 각양각색 도전자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계속되는 미션으로 한층 예민해진 도전자들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친다.



실제로 이 날 촬영이 진행된 명동 매장에는 도전자들의 인간 마네킹 미션을 신기해하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촬영장이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 도전자들의 ‘진짜 마네킹’ 같은 모습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쇼윈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재미있는 표정으로 도전자들을 웃게 하려는 짖궂은 장난을 치는 등 시민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디자이너들이 깜짝 출연, 시청자들에 반가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도전자들이 '프런코' 디자이너들이 볼펜, 면장갑, 모기장, 영화필름 등으로 디자인한 의상들을 입고 화보촬영 미션에 나서는 것.



이색소재들로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인 '프런코' 디자이너들과, 눈부신 실력으로 수준급 화보를 선보이는 '도수코' 도전자들의 특별한 작업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또, 게스트 심사위원으로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MC로 활약한 ‘이소라’가 출연, 신랄한 심사평과 재치만점 입담도 발휘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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