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감독, "불륜 막장 아니야!"
문화 2010/10/19 15:23 입력 | 2010/10/19 18:31 수정

오경훈 감독이 ‘불륜 막장’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19일 오전 하얏트 호텔 리젠시 룸에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상윤등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즐거운 나의 집’은 살인극을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모든 사건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중년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얽히고 풀려나간다.
MBC의 기존 드라마인 ‘욕망의 불꽃’,과 ‘황금물고기’등이 ‘막장드라마’로 찍혀 버렸는데 ‘즐거운 나의 집’에서도 ‘불륜’이라는 소재로 인해 충분히 막장이라는 논란이 있을 법하다. 이에 오경훈 감독은 이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불륜 막장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불륜 막장은 설득력과 개연성 없이 가정을 깨는 것인데 우리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라며 “하나하나의 과정과 관계를 정말 세밀하게 표현했다. 불륜막장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장난스러운 키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2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오전 하얏트 호텔 리젠시 룸에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혜수, 황신혜, 신성우, 이상윤등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즐거운 나의 집’은 살인극을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로 모든 사건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중년의 여성들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얽히고 풀려나간다.
MBC의 기존 드라마인 ‘욕망의 불꽃’,과 ‘황금물고기’등이 ‘막장드라마’로 찍혀 버렸는데 ‘즐거운 나의 집’에서도 ‘불륜’이라는 소재로 인해 충분히 막장이라는 논란이 있을 법하다. 이에 오경훈 감독은 이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불륜 막장이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불륜 막장은 설득력과 개연성 없이 가정을 깨는 것인데 우리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라며 “하나하나의 과정과 관계를 정말 세밀하게 표현했다. 불륜막장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장난스러운 키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2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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