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빗길 교통사고…‘고은비’ 사망·‘권리세’ 중태
정치 2014/09/03 09: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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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레이디스코드 은비 트위터/리세,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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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km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빗길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원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아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고은비,22)가 사망했고, 리세(권리세,23)는 중태, 소정(이소정,20)은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나머지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당일인 오늘(3일)이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소정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며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나쁜 여자’로 데뷔해 최근 ‘키스 키스’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라니, 믿을 수가 없다”, “소정, 생일날 교통사고라니 너무 슬프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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