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슈퍼스타K' 이승철같은 예능감 넘치는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변신
연예 2010/10/11 11:38 입력 | 2010/10/11 1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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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에 이승철이 있다면, ‘럭키스트라이크 300’엔 김성수가 있다!?



‘럭키스트라이크 300’의 팀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에 심사위원장으로 나선 김성수가 예능감 넘치는 카리스마를 과시해 화제다.



지난 주 프로 볼러들과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한 이후 조연우, 송종호와 함께 연예인 볼링단을 꾸리기로 한 김성수는 이를 위해 공개 오디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박휘순’, ‘정가은’, ‘정주리’, ‘쥬얼리’, ‘비돌스’, ‘인피니트’ 등 연예계 전 분야의 스타들이 ‘럭키스트라이크 300’ 오디션에 참가해 ‘슈퍼스타 K’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이날 김성수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예능감 넘치는 진행으로 오디션을 이끌며 ‘럭키스트라이크 300’의 이승철(?)이라는 평을 받기도. 그는 오디션에 앞서 “볼링을 잘 치는 사람도, 파이팅 좋은 사람도 필요하지만, 정말 운동이 필요한 사람도 우리 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김성수는 볼링 경험에 대한 질문에 ‘비돌스’의 하연이 “가장 최근에 볼링을 친 것이 1년 전이다. 그 때 운 좋게 스트라이크를 두 개 정도 쳤다”고 하자 “그런걸 얻어 걸렸다고 하죠”라고 재치 있게 받으며 오디션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박휘순의 “볼링은 잘 모르지만 이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다”는 진솔한 이야기엔 “시청자들에게 볼링이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우리팀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팀에 여성 멤버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도중 그룹 쥬얼리 멤버들이 수줍게 인사하며 들어오자 바로 “합격~”을 외쳐 오디션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는 DJ DOC가 예고 없이 난입(?)해 ‘럭키스트라이크 300’ 출연권을 놓고 심사위원진과 협상을 하는가 하면, 팀의 매니저 자리를 놓고 정주리와 정가은의 불꽃 튀는 매력대결이 펼쳐지는 등 예측불허, 요절복통 오디션이 펼쳐졌다는 후문.



‘슈퍼스타 K’를 방불케 한 ‘럭키스트라이크 300’의 오디션 현장은 오는 12일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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