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깜짝 고백 "내가 쓴 글 혐오스러울때도 있다"
연예 2010/10/11 10:19 입력

충무로의 이야기꾼 장진 감독이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진 감독은 27살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 영화감독으로 데뷔 후 연출, 각본, 제작, 편집, 연기까지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장진식 코미디’, ‘장진 스타일’ 등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그는 그동안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 왔다.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장진 감독은 화려한 스타군단을 이끌고 저예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장진 감독에겐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로 대표되는 ‘장진 사단’도 유명하다. 하지만 “평소엔 서로 연락조차 잘 안 하고 단지 의리와 믿음으로 묶인 관계일 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장진 사단은 배우들에겐 너무 불리한 말”이라며 ‘장진 사단’이라고 통칭되는 관계에 대한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박찬욱 사단 배우들과 작업할 때를 예로 들어 눈길을 끌었다.
늘 창작의 고통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내가 쓴 글이 어느 순간 혐오스러워지는 순간이 있다”며 “만일 노트북에 삭제 기능이 없었다면 노트북을 버렸을 것”이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1일 밤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장진 감독은 27살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 영화감독으로 데뷔 후 연출, 각본, 제작, 편집, 연기까지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장진식 코미디’, ‘장진 스타일’ 등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그는 그동안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 왔다.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장진 감독은 화려한 스타군단을 이끌고 저예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다.
장진 감독에겐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로 대표되는 ‘장진 사단’도 유명하다. 하지만 “평소엔 서로 연락조차 잘 안 하고 단지 의리와 믿음으로 묶인 관계일 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장진 사단은 배우들에겐 너무 불리한 말”이라며 ‘장진 사단’이라고 통칭되는 관계에 대한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박찬욱 사단 배우들과 작업할 때를 예로 들어 눈길을 끌었다.
늘 창작의 고통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내가 쓴 글이 어느 순간 혐오스러워지는 순간이 있다”며 “만일 노트북에 삭제 기능이 없었다면 노트북을 버렸을 것”이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1일 밤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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