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최성희, "이수만 학비 지원으로 대학 진학"
연예 2010/10/08 09:58 입력 | 2010/10/08 13: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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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성희가 바로 지난6일에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서 그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최성희는 “사실 아이돌 그룹에는 관심이 없었어요.”라며 “아버지 요양을 위해 소래포구가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 에 살았는데, 원래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해서 달빛을 조명 삼아 수많은 1인 공연을 펼쳤죠. 그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라고 어린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에피소드를 털어났다.



또한, 그녀는 “안양예고에 다니던 제가 대학 진학을 위해 고민하고 있던 중에 우연히 이수만 사장님께서 학비를 지원해주시겠다는 제안을 해주셨죠.”라며 “그 덕분에 제가 꿈꾸던 세상 이상의 세상을 만났죠”라고 ‘원조 걸그룹 SES’ 탄생을 이끈 이수만 사장의 숨은 지원등 가슴따뜻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최근 쉼없는 연하로맨스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중년 대표배우 박상원과의 뜨거운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3일에 한 번씩 박상원 선배님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을 하는데, 매 공연마다 세 번의 키스를 해야 한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탭 실력을 뽐낸 최성희의 무대는 박상원, 박해미-황민 부부, 박동하와 함께 샤롯데씨어터에서 1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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