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희, "옥주현 부담감? 자신있어!"
연예 2010/09/28 17:48 입력 | 2010/09/28 20:31 수정

뮤지컬 배우 최성희(바다)가 먼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연기한 옥주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오후 잠실 롯데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 콜이 진행됐다.
1930년대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배우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최성희를 비롯해 박상원, 박해미, 황민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 출신 1호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최성희(바다)는 펜실베니아 출신의 소심하지만 활기 넘치는 코러스 걸로 뮤지컬 무대에 서겠다는 열정과 희망으로 모든 두려움을 뛰어넘어 스타의 꿈을 이루는 ‘페기소여’역이다.
최성희는 앞서 지난해 페기소여역을 맡은 옥주현과의 비교가 부담스럽기도 할 터. 이에 그녀는 “옥주현과 실제로 친한데 그녀는 내 공연을 많이 봤는데 나는 못 봐서 많이 혼났다.”라며 “지난해 나도 출연제의를 받았는데 이미 음반작업이 들어간 터라 불가피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극중 대사 중 ‘나는 꿈꾸는 아름다운 먼지기 때문에 상관없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를 통해 옥주현이건 나건 우리는 꿈꾸는 먼지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했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둘도 꿈꾸는 사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과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름 자신있다.”며 “옥주현도 잘했지만 나도 나만의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8일 오후 잠실 롯데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 콜이 진행됐다.
1930년대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 배우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최성희를 비롯해 박상원, 박해미, 황민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 출신 1호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최성희(바다)는 펜실베니아 출신의 소심하지만 활기 넘치는 코러스 걸로 뮤지컬 무대에 서겠다는 열정과 희망으로 모든 두려움을 뛰어넘어 스타의 꿈을 이루는 ‘페기소여’역이다.
최성희는 앞서 지난해 페기소여역을 맡은 옥주현과의 비교가 부담스럽기도 할 터. 이에 그녀는 “옥주현과 실제로 친한데 그녀는 내 공연을 많이 봤는데 나는 못 봐서 많이 혼났다.”라며 “지난해 나도 출연제의를 받았는데 이미 음반작업이 들어간 터라 불가피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극중 대사 중 ‘나는 꿈꾸는 아름다운 먼지기 때문에 상관없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를 통해 옥주현이건 나건 우리는 꿈꾸는 먼지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했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둘도 꿈꾸는 사람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결과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름 자신있다.”며 “옥주현도 잘했지만 나도 나만의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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