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중원의 지배자 김준형 전격 영입
스포츠/레저 2021/12/25 10:30 입력 | 2021/12/28 0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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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부천FC1995(이하 부천)이 미드필더 김준형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한다.

송호대를 거쳐 2017년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입단한 김준형은 2019년 광주FC로 임대를 거쳐 2021년 수원FC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김준형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의 깜짝 발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준형의 장점은 높은 활동량과 터프한 스타일로 중원을 장악하며, 빈 공간으로 길고 정확하게 뿌려주는 패싱 능력이다.

부천은 김준형의 합류로 미드필더 자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허리 라인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낼 수 있는 시작점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은 “부천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동계훈련부터 차근차근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김준형은 한 번에 길게 뿌려주는 패싱 능력이 일품인 선수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내년 시즌 공격을 풀어갈 때 큰 도움이 될 자원이다”고 말했다.

부천은 검증된 자원 김준형이 2022 시즌에 스스로 증명해 낼 모습에 큰 기대를 건다.
( 사진 = 부천FC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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