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X안희연X박기웅이 소개하고 싶은 장면
연예 2021/09/08 19:50 입력 | 2021/09/08 2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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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하 ‘유미업’)이 지난 달 31일 전편 공개 된 이후 나날이 증가하는 입소문과 함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뇨기과와 발기부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 몸도 마음도 함께 건강해져 인생의 주인공으로 다시 우뚝 서는 성장기, 그리고 이를 백분 살려낸 배우들의 찰떡 연기가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 가득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기 때문. 이미 전편을 모두 감상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 명장면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 세 배우 역시 직접 꼽은 장면을 전해왔다. 

◆ 윤시윤, “첫 사랑 추억 지키는 용식, 건강하고 멋진 남자.”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매사에 자신감을 잃은 30대의 공시생 도용식(윤시윤)은 누가 봐도 짠내 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 역할을 연기한 윤시윤은 조금 다른 면을 봤다. 아끼는 장면에 대해서 “나중에 용식의 트라우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첫 사랑 에피소드가 나온다”고 운을 뗀 그는 “시간이 지나도 용식은 그 사랑에 대해 감사하고, 그 추억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현재의 용식에게 사치라 느껴질 수도 있는 꿈과 사랑에 대해 다른 누군가보다 건강하고 멋지게 지키고 있는 모습을 시청자분들도 응원하실 거라 생각한다”며 용식의 내면에 숨겨진 건강한 마음을 매력으로 꼽았다.

◆ 안희연, “루다 직업 이해 위해 실제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 자문 받았다.”

극중 비뇨기과 의사인 이루다(안희연)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안희연은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갔던 과정을 추억했다. “실제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의 자문을 받고, 여성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들의 인터뷰도 찾아보며 캐릭터를 준비했다”는 것. 그 노력을 바탕으로 “촬영을 준비하며, 또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이런 부분이 시청자분들께도 새롭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장면으로 비뇨기과에서의 장면을 언급했다.

◆ 박기웅, “안희연 수영 실력에 놀랐다.”

마지막으로 박기웅은 수영장 장면을 언급하며, “우리가 예능에서 봐 왔던 안희연의 남다른 수영 실력을 볼 수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안희연 본인도 “수영을 진짜 열심히 했다. 극중 루다가 왜 그렇게 수영을 하는지 드라마로 확인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이 씬에 대한 범상치 않은 포부를 드러냈던 바.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입을 모아 엄지를 들었던 수영장에서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지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유미업'은 웨이브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 사진 = 웨이브(wavve)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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