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DNA와 미래가 공존하는 플래그쉽 세단 '뉴 페이톤'
경제 2010/09/07 10:26 입력 | 2010/09/07 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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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쉽 세단인 신형 '뉴 페이톤'을 국내에 출시한다.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발터 드 실바의 손길을 거친 신형 페이톤은 폭스바겐의 고유 DNA를 간직하여 폭스바겐의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공존하는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태어났다. 특히 새로운 LED 디자인이 적용된 후면부는 페이톤의 절제와 세련됨을 부각 시킨다.



철저히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폭스바겐의 기함 신형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페이톤 전용 투명유리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되어 차량 생산 공장과 예술적 공방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에서 장인들의 세심하고 정교한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기계적으로 대량생산되는 자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제공한다.



플래그쉽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전 모델에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과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4존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을 통해 운전석 및 조수석 그리고 뒷좌석 공간까지 4개의 존을 담당하는 4개의 센서를 통해 각각의 시트에서 개별적인 온도 조절이 완벽하게 가능하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자동 차간 거리 조절)과 프론트 어시스트(Front Assist) 기능은 운전자의 주행 중 편의성을 한층 높여준다. ACC에 통합된 프론트 어시스트 기능은 추돌사고의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며, 급제동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V8 4.2 LWB 모델 적용 사양)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본사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되는데, 한글 지원이 되는 8인치 터치스크린에 MP3와 동영상 플레이 기능, 블루투스, 지상파 DMB / DAB는 물론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까지 가능하다.



신형 페이톤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최첨단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V6 TDI 디젤 모델 및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V8 4.2 NWB(노멀 휠베이스) 그리고 V8 4.2 LWB(롱 휠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240마력의 V6 3.0 TDI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최고속도는 237km/h에 이르며, 특히 1500~30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51kg.m에 달하는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디젤 드라이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공인 연비는 9.9km/l이며,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NWB(노멀 휠베이스)와 LWB(롱 휠베이스)의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는 V8 4.2 가솔린 모델의 최대 출력은 335마력(6,500rpm)이며, 최대 토크는 43.8kg.m(3,500rpm)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6.9초이며, 안전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공인 연비는 6.6km/l로, TDI 모델과 마찬가지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페이톤은 폭스바겐이 가진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된 최고급 명차이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신형 페이톤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V6 3.0 TDI 모델은 9,130만원이며, V8 4.2 NWB(노멀 휠베이스) 모델이 1억1,280만원, V8 4.2 LWB(롱 휠베이스) 모델은 1억 3,790만원이다. (모두 VAT포함)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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