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동성애 연기와 베르테르 연기는 분명히 어렵다"
연예 2010/09/06 17:37 입력 | 2010/09/06 18:47 수정

배우 송창의가 이번엔 유부녀를 사랑하는 역으로 돌아온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창의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도 뜨거운 마음을 멈출 수 없는 로맨티스트 ‘베르테르’에 공동 캐스팅 됐다.
최근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창의에게 ‘드라마에선 동성애를 연기하고, 뮤지컬에서는 유부녀를 사랑하는 연기를 하는데 이런 역을 맡은 이유는?’이라고 묻자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0년 전부터 좋아했던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라며 “드라마에서 동성애 연기를 하고 베르테르역을 하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은 연기자의 몫인 것 같다. ‘젊은 베르테르 슬픔’은 감정적으로 슬픈 흐름이고 사실 노래 자체도 단조가 많아 우울할 수가 있다.”라며“지인들이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풀기 위해 돌파구를 찾기 보다는 ...”이라며 말을 잇진 못했지만 두 장르를 함께 연기하는 그의 복잡한 심경은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창의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도 뜨거운 마음을 멈출 수 없는 로맨티스트 ‘베르테르’에 공동 캐스팅 됐다.
최근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창의에게 ‘드라마에선 동성애를 연기하고, 뮤지컬에서는 유부녀를 사랑하는 연기를 하는데 이런 역을 맡은 이유는?’이라고 묻자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0년 전부터 좋아했던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라며 “드라마에서 동성애 연기를 하고 베르테르역을 하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은 연기자의 몫인 것 같다. ‘젊은 베르테르 슬픔’은 감정적으로 슬픈 흐름이고 사실 노래 자체도 단조가 많아 우울할 수가 있다.”라며“지인들이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풀기 위해 돌파구를 찾기 보다는 ...”이라며 말을 잇진 못했지만 두 장르를 함께 연기하는 그의 복잡한 심경은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0월 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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