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해외 봉사활동' 여배우 A씨 진실은?…언론사들 '진실공방'
연예 2010/09/06 10:04 입력 | 2010/09/06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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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해외 봉사활동’으로 화제가 된 여배우 A의 행동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반박기사가 나타나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지난 4일 조선일보 특집판 'WHY'는 "여배우 A가 해외봉사활동 제안에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을 동원한 데 이어 거마비, 초밥, 생수 등을 요구했다"라며 호텔에만 머무르다 화보 촬영 때만 얼굴을 내비쳤고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도 흡연을 즐기는 등 봉사활동 기간 내내 개념없는 행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반박해 조인스 닷컴은 지난 5일 저녁 8시께 논란이 되고 있는 봉사활동 연예인 A씨의 현장 스태프를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현장 스태프는 "A는 생선초밥을 구해달라거나 생수로 샤워를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해당 기사는 특정 연예인 한명이 아니라 물의를 빚었던 여러 사례들을 모아 놓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A를 촬영하면서 스태프를 힘들게 하기보단 현지 음식에 적응을 못해 안쓰러운 기억이 남는다"면서 "잘 먹지 못하면서 버텨준 게 고마워 돌아오는 날에 사비로 삼겹살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명이 그렇게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만약 그랬다면 함께 일한 단체 입장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 모르겠다.” “한명이던 두명이던 봉사활동을 가서 저런 행동을 보인 것은 공인으로써도 사람으로써도 할 수 없는 짓은 분명하다!” “연예인 봉사활동,, 대체 봉사할 마음이 있는건가?” “이젠 다른 사람들이 가서 흘린 눈물도 거짓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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