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와 팬 모습 데칼코마디로 표현한 2021시즌 유니폼 공개
스포츠/레저 2021/02/05 21:20 입력 | 2021/02/08 2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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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1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비대면 트랜드 중심의 뉴노멀 시대에도 유니폼(UNI-FORM)의 본연의 의미를 담아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눈다.

올해 1부리그 복귀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차별성을 동시에 담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푸마의 독자 기술인 드라이셀(dryCELL) 기능을 적용해 열기와 땀을 신속하게 배출해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쾌적함과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홈 유니폼은 주황색을,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푸마 글로벌 팀 스포츠에서 사용중인 그래픽 패턴과 함께 전면에 모기업 SK 에너지 로고 뿐만 아니라 연고지 제주도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유니폼과 스타킹에 제주를 담았다. 골키퍼 유니폼은 핑크와 하늘색을 바탕으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넥 칼라 부분을 독자적인 디자인의 라운드로 변경했다.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유니폼 화보는 ‘팀퍼스트’와 협업해 촬영했다. ‘팀퍼스트’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모델, 배우, 가수, 래퍼,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아트 디렉터, 크리에이터 등이 모여 창단한 아마추어 축구클럽으로 ‘TFFC STUDIO’를 통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창작 및 협업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는 ‘UNI-FORM’ 컨셉으로 ‘경기장’에 있는 선수와 ‘집’에 있는 팬의 모습을 데칼코마니로 표현했다. 언택트 시대에 만남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선수와 팬의 유니폼이 마치 하나로 표현돼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서브 슬로건은 ‘WE STILL UNITED’이다.

제주를 입는다는 건, 언제나 함께 뛴다는 것.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선수와 모델들의 메시지 화보를 촬영해 유니폼(UNI-FORM)의 본연의 의미(하나+형성)를 되살리는 동시에 팬들의 잃어비린 일상(직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또한 스폰서 사업장을 배경으로 구단 메인 상징 컬러인 주황색 소품을 적극 활용해 모기업 홍보에 나섰다.

제주는 향후 ‘팀퍼스트’와 협업 및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서로 발전해나가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폼 공개와 함께 2월 10일까지 유니폼 사전 판매도 진행한다. E-mail을 통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구단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전 판매로 구입한 유니폼은 2월 15일 후 일괄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 대행사 JJ커머스 064-805-1001를 통해 전화 문의 가능하다. (상시 온/오프라인 판매는 추후 별도 공지 예정)
(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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