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 김민재, 서로의 비밀창고 된다 ‘두근’
연예 2020/09/08 18:00 입력 | 2020/09/08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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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된 박은빈X김민재, 속마음 털어놓는다

[디오데오 뉴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과 김민재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비밀창고’가 된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채송아(박은빈)의 마음을 울린 박준영(김민재)의 위로의 연주로 역대급 감성 엔딩을 선사했다. 말보다 음악으로 채송아를 위로한 박준영의 피아노 연주는 그 어떤 드라마에서도 느낄 수 없던 감동을 전했다는 반응이다.

이 연주는 박준영이 오직 채송아를 위해 연주한 것이기에 더 특별했다.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윤동윤(이유진)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들켰지만, 자신과 비슷한 사랑을 하는 박준영에게서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다. 친구의 친구를 좋아한다는, 드러낼 수 없는 마음을 함께 공유한 두 사람이 그렇게 친구가 된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8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채송아와 박준영의 더욱 친밀해질 관계를 예고했다. 서로의 짝사랑 비밀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어디에도 말할 수 없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다고.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와 박준영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밀을 공유한 사이이기 때문일까.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서일까. 이전과는 다르게 편안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더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만든다.

채송아와 박준영의 대화도 궁금해진다. 채송아는 박준영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준영은 그런 채송아를 가만히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를 마주한 채 대화를 멈추지 않는 두 사람 사이에선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일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며 설렘을 고조시킨다.

지난 엔딩에 이어 채송아와 박준영, 두 남녀가 이렇게 가까워지기까지, 이들은 서로 어떤 감정을 공유한 것일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일상처럼 툭툭 오가는 대화 속 두 사람이 서로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에겐 가슴 떨린 한 마디를 남길 이들의 대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로의 비밀 창고가 된 박은빈과 김민재의 설레는 케미가 펼쳐질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는 오늘(8일) 밤 10시 방송된다.
(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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