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나야 리베라,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
월드/국제 2020/07/14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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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가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은 캘리포니아주 피루 호수에서 나야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타살의흔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발견된 시체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아들을 구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야 리베라는 지난 8일 피루 호수에서 4살 아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리베라는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아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홀로 보트에서 잠든 채 발견됐다.

나야 리베라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동료 배우들과 네티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야 리베라는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얄 패밀리’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방영된 ‘글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사진 = 나야 리베라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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