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 14일 신곡 ‘Journey to the light’ 발표
연예 2020/05/14 10:30 입력 | 2020/05/14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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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이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와 손잡고 신곡을 발표한다.

뮤지컬 배우 카이의 ‘파도의 노래(Waves)’,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이자 키보디스트 오수경이 싱어송라이터 기련과 협업한 ‘오라투와’를 발표하며 매번 새로운 스타일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Tiny Square(작은 네모)’의 세 번째 아티스트는 개성있는 음악적 세계를 갖고 있는 두번째달이 함께 했다.

두번째달은 ‘구르미 그린 달빛’, ‘궁’,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드라마 OST로 대중들에게는 친근한 뮤지션으로, 소리꾼 김준수, 송소희 등과 함께한 국악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와 함께하는 게임음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도와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두번째달은 지난 2019년 8월 ‘팔도유람’ 앨범 이후 9개월만에 ‘Tiny Square’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 ‘Journey to the light(저니 투 더 라이트)’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바이러스와 기후변화 그리고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패러다임의 변화, 과거를 향해 돌아갈 자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상의 여명이 열리고 있는 지금은 장엄한 새벽으로 시작되는 ‘광명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어둠을 지나 빛으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반부의 아이리쉬 휘슬(Irish Whistle), 바우런(Bodhran), 우두드럼(Udu Drum)과 같은 세계 각국의 민속적인 요소와 함께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전개부는 명료하지만 다면적인 스토리의 구성이 두번째달의 에스닉함과 풍부한 음악적 색을 만나 빛이 흐르듯 유려하고 차분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두번째달이 스스로 ‘새로운 켈틱(New Celtic)’이라고 칭하는 ‘Journey to the light’는 곡이 전개 될수록 힘차게 펼쳐지면서 강렬하고 경쾌하지만 그만큼 더 깊어지는 사색의 공간으로 이끌며 ‘뉴노멀(새로운 표준)’ 시대의 정점을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할 모두의 두 손에 이정표가 주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싣고 있다.

특히 14일 정오에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두번째달의 라이브 연주 영상은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기 조심스러운 요즘 시기에 마치 나만을 위한 연주 실황을 감상하는 듯한 또다른 반가움을 줄 예정이다.

두번째달과 함께 이번 싱글을 제작한 클래프컴퍼니는, “두번째달의 ‘Journey to the light’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다 밝은 빛을 향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쉼,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감동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연주 음악으로 구성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인 두번째달의 ‘Tiny Square’ 프로젝트 신곡 ‘Journey to the light’는 14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음원과 라이브 연주 영상이 동시에 공개된다.
( 사진 = 클래프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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