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다큐멘터리 통해 진심 어린 ‘목소리의 감동’ 선사
연예 2010/07/15 10:32 입력 | 2010/07/15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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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빈이 MBC 스페셜 ‘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에서 ‘아들’역의 나레이터를 맡아 진심 어린 감동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0시 55분방송되는 MBC 스페셜 ‘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국제결혼을 통해서 만들어진 한국 내 다문화 가족에 대해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옴니버스 구성을 통해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보게 된다.



사미자, 전노민, 김나운과 함께 나레이터로 참여하는 박지빈은 외국인 엄마를 둔 아들의 입장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시어머니, 남편, 아들, 그리고 본인의 입장 등 4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게 되는‘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배우 사미자가 시어머니의 눈으로 바라보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선덕 여왕>의 전노민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아내의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또한 배우 김나운은 외국인 며느리의 입장에서 나레이션을 맡는다.



박지빈은 “한국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도 나고 감동도 받았다.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나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박지빈은 내일 울산에서 크랭크 인 하는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의 남자 주인공 ‘은철’역을 맡아 때묻지 않은 ‘순수 소년’의 매력을 스크린에서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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