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슬픈유혹'서 "주진모와 키스신 몰입 안돼"
연예 2010/07/15 10:00 입력 | 2010/07/15 14:14 수정

배우 김갑수가 주진모와 함께한 동성 키스신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갑수는 199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슬픈 유혹'에서 주진모와 동성애 연기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말했다.
김갑수는 "표민수PD가 좋은 작품을 하자고 해서 의기투합했다"며 "하지만 동성애 연기가 몰입이 되지 않았다“며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진모의 등판을 보고 뭔가를 느끼고 내 안에서 다른 '나'가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됐다“며 ”진모의 등판은 그냥 진모의 등판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특히 눈물을 흘리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장면은 기가 막혔지만 나는 몰입이 안 돼 미치는 줄 알았다. 아마 진모의 경우는 후배라서 힘든 내색이나 표현도 제대로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갑수는 "내 취미는 '트위터 관리'와 '바이커 타기'고 평소 샌드위치나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된장남"이라고 밝히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갑수는 1996년 방영된 KBS 드라마 '슬픈 유혹'에서 주진모와 동성애 연기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말했다.
김갑수는 "표민수PD가 좋은 작품을 하자고 해서 의기투합했다"며 "하지만 동성애 연기가 몰입이 되지 않았다“며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진모의 등판을 보고 뭔가를 느끼고 내 안에서 다른 '나'가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됐다“며 ”진모의 등판은 그냥 진모의 등판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특히 눈물을 흘리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장면은 기가 막혔지만 나는 몰입이 안 돼 미치는 줄 알았다. 아마 진모의 경우는 후배라서 힘든 내색이나 표현도 제대로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갑수는 "내 취미는 '트위터 관리'와 '바이커 타기'고 평소 샌드위치나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된장남"이라고 밝히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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