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파라디, 조니뎁과 결혼 거부..."이런 결혼식은 싫다"
연예 2010/07/14 18:46 입력 | 2010/07/14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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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47)의 12년 연인인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38)가 뎁의 프러포즈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연예 매체 ‘피메일퍼스트’(www.femalefirst.co.uk)는 13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인기 배우 조니 뎁과 12년 동안 사귄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가 ‘호화로운 결혼식이 두렵고, 이런 결혼식을 치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지난해 바네사 파라디와 함께한 10년간의 동거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과의 결혼을 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뎁을 향한 애정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털어놨다. 파라디는 "뎁과 스카이프로 화상 전화를 한다. 정지 버튼 누르기가 힘들다. 전화를 끊기도 어려운데 화상 통화를 그만 두는 건 더 힘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두 사람은 왜 결혼식을 올리지 않느냐는 주변의 의구심에 대해 자신과 파라디와의 관계에 법적 절차가 필요하다 생각치 않는다고 밝혀 왔다. 두 사람은 아들 크리스토퍼 뎁(10)과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7)과 함께 프랑스에서 동거하고 있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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