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연기 호평… '소름돋는 리얼함'
연예 2014/07/24 1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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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이광수가 투렛증후군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 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회에서는 배우 이광수가 박수광 역으로 분해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 뚜렛증후군) 환자 연기를 선보였다.



투렛 증후군이란, 틱장애 중 하나로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일반적인 틱장애보다 복합 중증 장애다. 틱 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가리킨다.



이날 극 중에서 이광수는 지해수 역의 공효진과 조동민 역의 성동일과 함께 사는 홈메이트로 등장했다.



박수광(이광수 분)은 함께 사는 조동민(성동일 분)이 아내와 함께 있는 방에 들어왔고, 기러기 아빠 조동민이 오랜만에 만난 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놀란 박수광은 문 앞에 서서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깜짝 놀란 아내에게 조동민은 “투렛 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광수는 얼글 근육을 일그러뜨리며 온몸을 흔드는 등 투렛 증후군 증세를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매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과 장재열과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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