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11월 8일부터 개최…96팀 참가
스포츠/레저 2019/11/02 11: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가 꿈자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초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초등리그의 왕중왕전이 폐지되면서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유발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왕중왕전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형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열리며 초등리그 각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96팀이 참가한다.
초등리그 전국 36개 권역에서 꿈자람 페스티벌 진출 자격을 얻은 96팀은 청룡그룹(60팀)과 백호그룹(36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청룡그룹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하며 백호그룹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다.
29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조추첨을 통해 꿈자람 페스티벌 대진이 완성됐다. 초등리그 36개 권역리그 성적으로 경기력 수준이 비슷한 팀끼리 조가 묶였으며, 한 조에 6개 팀이 배분됐다. 초등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은 각 조 별로 풀리그(팀 당 5경기)를 치르며, 경기 결과에 따른 별도의 팀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은 하지 않는다. 전 경기 8인제 축구로 진행된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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