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심장이 뛴다' 주연 캐스팅
문화 2010/06/04 11:30 입력 | 2010/06/04 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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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오는 6월 9일 방송예정인 MBC 특별기획 4부작드라마 ‘심장이 뛴다’(연출 이동윤/ 극본 최윤정,고정원)에 백성현(대구 역), 박민영(행주 역)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돼 출연한다.



유연석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연기파 배우다. 2003년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어린 우진)으로 윤진서와 호흡을 맞추며 데뷔하였고, 2009년 영화 ‘황금시대’, 2010년에는 영화 ‘호야’, ‘혜화동’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MBC ‘종합병원2’, ‘혼’, SBS ‘드림’에 출연했으며, ‘외환카드’, ‘가스활명수’, ‘애니콜’, ‘금호아시아나’, ‘쿡앤쇼’, ‘맥심아이스커피’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유연석은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심장이 뛴다’를 촬영 중이다. 극중 ‘지만’이라는 캐릭터는 천부적인 운동 감각과 재능을 타고난 마라토너로 여러 시합에서 항상 1등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하였고, 정작 자신이 왜 뛰어야하는지 왜 달려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던중 연습 파트너로 등장한 ‘대구’가 ‘지만’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킨다.



‘심장이 뛴다’는 스포츠 청춘멜로 드라마로 젊은이들에 순수한 우정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유연석은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밤 늦은 시간 틈틈이 경주의 숙소 주변을 가볍게 뛰고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는 등 드라마에 열정을 쏟고 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경북 경주로 내려가 촬영 중인 배우 유연석이 SBS ‘드림’ 종영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나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학생 마라토너의 역활을 잘 소화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부작 드라마인 ‘심장이 뛴다’를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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