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장’, ‘내부자들’ 감독판에서만 볼 수 있는 비운의 배우 장혁진 출연
연예 2019/09/27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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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에서는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이라는 대사의 각종 패러디로 화제를 낳았던 영화 ‘내부자들’의 TMI를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는 ‘내부자들’에 출연했던 스페셜 게스트로 장혁진이 출연한다. 장혁진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웅성거린다. 김숙은 “’내부자들’을 여러 번 봤지만 장혁진을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장혁진을 민망하게 만든다. 

알고 보니 장혁진은 ‘내부자들’의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만 볼 수 있는 비운의 배우. 그는 “‘내부자들’에 영화감독역으로 출연했지만 편집이 되는 바람에 원작에서는 나를 볼 수가 없다. 감독판에서만 한정 출연한다”라고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당시 편집됐던 대사를 다시 연기해달라는 요청에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장혁진. 이를 본 장항준 감독은 “편집이 안됐어도 못 볼 뻔 했네요”라고 냉정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게스트 장혁진과 함께하는 영화 ‘내부자들’의 TMI는 27일 밤 밤 9시 40분 채널A와 스카이드라마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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