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화재, 구급차 수십대 출동-수백명 대피 등 소동… 1명 연기흡입
정치 2014/07/04 13:50 입력 | 2014/07/04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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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중구 한화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4일 낮 정오경 서울 중구 장교동 을지로 한화빌딩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수백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수십 대의 소방차들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화재는 29층 건물 옥상 조리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 18분 만인 12시 25분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셔 서울 백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피해는 에어컨 실외기와 냉동고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5㎡ 정도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에는 2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점심시간이고, 대피안내 방송 등 초동대처가 잘 이뤄져 피해가 작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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