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원더우먼'에 출연한다.



'여성 고정 관념 타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원더우먼'은 여성판 '남자의 자격'과 비교된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MBC '원더우먼'은 여자 MC 5인(현영, 유채영, 홍은희, 홍지민, 이채영)이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큰 타이틀 속에 여자에 대한 편견 깨기에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수정은 '원더우먼' 역할을 맡아 MC들이 미션수행 중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원더우먼' 제작진은 "'남자의 자격'과 비교하는 분들이 있지만 전혀 다르다"며 "'원더우먼'은 게임 형식도 아니고 극한의 상황에서 몸으로 버텨야 하는 예능과도 다르다. 사회가 여자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을 깬다는 확실한 주제 의식을 갖고 매회 미션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정의 소속사 디카모델은 "이수정이 이미 KBS2 '천하무적야구단',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창천동 텐트하우스', E채널 '비키니선수단' 등을 통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경험한 만큼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