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새 멤버 확정, 최종 결과 베이비카라 ‘영지’ 영입키로
연예 2014/07/02 11:34 입력 | 2014/07/02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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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

[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카라’에 영입될 새 멤버가 확정됐다.



지난 1일 생방송된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최종무대에서 베이비카라 멤버 영지가 1위를 차지해 카라에 영입될 새 멤버로 확정됐다.



앞서 카라는 5인조 그룹으로 활동하다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면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로 바뀌었다. 이에 멤버 영입을 두고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DSP 연습생으로 지내온 7명의 ‘베이비 카라(영지, 소진, 시윤, 채경, 소민, 채원, 유지)’ 중 초반 다리 부상 등으로 혹평의 대상이었던 영지가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허영지는 호명 직후 “너무나 기쁘다. 카라 멤버로서 ‘카라’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카라 멤버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의 새 앨범은 8월 27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이후 10월 2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투어를 나선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4인 체제로 카라 활동에 돌입한다. 허영지가 방송 초반부터 가장 재능을 보였고, 기존 멤버들과의 색깔도 잘 묻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멤버로 확정돼, 기존 멤버들도 회사 식구들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기존 멤버와 새 멤버가 인사는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영지가 선배들의 수준을 빨리 따라가도록, 7월 중에는 합을 맞춰가는 작업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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