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몽쇼' 첫 방송 4.5% 저조한 시청률···정규 편성 불안
문화 2010/05/02 09: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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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가 불안한 첫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하하몽쇼'는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하몽쇼'는 절치한 친구인 MC몽과 하하가 진행을 맡은데다 빅뱅의 대성과 승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나르샤, 소녀시대의 수영과 효연, 샤이니의 키, 개그우먼 김신영 등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출연진들은 모두 아이돌 스타로 채워졌고 춤과 노래가 끝없이 이어졌다.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쇼를 합쳐 놓은 모습. 이전에 보지 못했던 흥겨운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예능프로그램들이 속속 결방되면서 방송여부를 아예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하하몽쇼'는 앞으로 정규 편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방송시기 및 시간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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