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4집 앨범 표절 논란…'데모곡 불법 유출'
연예 2010/04/27 0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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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효리의 정규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 중 바누스가 작곡한 곡 일부가 불법으로 도용된 사실이 전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것.



바누스가 작곡한 곡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아임 백'(I'm back), '메모리'(Memory) 일부가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효리 측은 "해당 곡들은 작곡가가 해외에서 곡을 판매하기 위해 데모 CD를 배포했다. 하지만 이 노래들이 판매되거나 앨범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불필요한 오해와 저작권 침해 소지를 우려해 현재 각종 사이트에 해당 음원의 삭제 요청을 해놓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또 바누스가 작곡한 '그네'에 대해서도 그룹 더워크어바웃츠의 '더 트레인 리브스 앳 에이트(The Train Leaves At Eight)'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효리 측은 "작곡가가 이미 4~5년 전부터 이 곡들을 만들었으며 이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고 밝혔고 "향후 법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고 말해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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