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나는 전설이다' 1년만에 돌아온다.
연예 2010/04/13 15:41 입력 | 2010/04/13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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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1년여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복귀한다.



SBS 드라마 '시티홀' 이후 1년만인 김선아는 SBS 새 수목극 ‘나는 전설이다’에서 여자 주인공 ‘전설이’ 역을 맡았다.



극중'전설이'는 한국 최대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의 아내이자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이었지만, 여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한국 최대 로펌에 사환으로 들어간 후 촉망받던 변호사를 유혹해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가 되는 인물이다.



그녀는 시댁의 무시와 냉대를 특유의 뻔뻔함으로 버텨내며, 고위층 사모님으로서 우아한 삶을 이어가지만 결국 가식과 이기주의를 견뎌내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 후 법조가문을 상대로 세기의 이혼소송 제기하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밴드의 리드보컬 캐릭터로써, 그 동안 숨겨왔던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 역시 함께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는 “코믹하면서도 지극히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야하는 전설이 역에 김선아 만큼 적임자를 찾을 수 없었다”며 “김선아가 국민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서 세운 흥행의 전설을 전설이 역을 통해 다시 한 번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전설이가 과연 이 시대 모든 여자들에게 전설로 기억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김선아와 함께 그룹사운드로 활동을 펼치게 될 주인공들과 그녀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남자 주인공은 현재 캐스팅 중으로‘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방영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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