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송일국, 한고은에게 배신 당했다.
연예 2010/04/09 12:13 입력 | 2010/04/09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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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최강타(송일국 분)가 자신의 동료인 비비안(한고은 분)의 배신을 당했다.



그 동안 비비안은 끝없이 자신의 사랑을 강타에게 표현했지만, 강타는 사적인 감정으로는 비비안을 대하지 않았다. 결국 자신보다 보배(한채영 분)를 더 아끼고 보호하는 강타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껴버린 비비안은 우현(김민종 분)을 찾아가 그 동안의 모든 사실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고 만다.



피터팬이 마이클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우현은 함정을 판 후 강타를 끌어들이고, 상황을 전혀 파악할 수 없었던 강타는 우현에게 총을 맞게 된다.



지난 7일(수) 청평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 장면 중 강타와 액션신이 있던 조진웅은 “신이라 불리는 강타와 장호가 싸운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다. 겁도 없이!”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함께 있던 송일국은 조진웅의 주변 설치물에 따른 조명의 변화를 직접 체크해 전달해주고, 액션 장면 후 쓰러진 조진웅의 옷에 묻은 먼지를 직접 털어주며 둘 사이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후 비비안 역을 맡은 한고은은 “한 남자만을 바라보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였던 비비안이 내적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송일국은 극의 전개가 한치 앞을 모를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라며 “우리 드라마는 타사 드라마와 달리 액션과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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