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서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스테이지1’ 진행
스포츠/레저 2019/05/15 14: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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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Stage 1’ 국내축구클리닉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남 해남군에서 진행됐다. 

상대적으로 전문축구 교육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KFA 지도자가 직접 찾아가 선진축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Stage 1 -> 2 -> 3로 이어지는 단계적 축구클리닉이다. Stage 1, 2 국내축구클리닉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수선수들은 Stage 3 국외축구클리닉을 통해 독일로 건너가 선진축구를 체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틀 동안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고승완 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축구하게 되어서 즐겁고, 코치님들과 소통을 나눠서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5학년 박승현 학생은 “나는 드리블을 잘 못했는데, 오늘 클리닉을 통해 드리블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

해남군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뗀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군, 영암군, 제천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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