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故 김다울 사망 당일 앨범 녹음.....너무 힘들었다"
연예 2010/04/06 15:33 입력 | 2010/04/06 16:27 수정

장윤주가 유명을 달리한 후배 김다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i am Melod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i am Melody'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이 편곡, 프로듀싱하고 나얼, 서영은, 장윤주, 리사, 박기영, 팀, 이하늬, 정훈희, 정엽이 모여 가스펠이라는 공통 분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방송인,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윤주는 '오 신실하신 주'에 참여해 나얼, 정엽, 리사 등 실력파 가수들 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가수들과 작업을 하게 되서 섭외 전화를 받고 놀랐다고 엄살을 피우기도 한 장윤주는 "한 바이브레이션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내 단조로운 목소리가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편곡을 잘 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스로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녹음은 쉽지 않았다. 녹음 당일 아끼는 후배인 故 김다울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것.
장윤주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녹음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 곽윤찬 선생님이 이런일이 있을 때일수록 함께 있으면 위로가 될거라고 다독여주셨고 어렵게 녹음을 했지만 기쁘게 끝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앨범이 발매됐는데 그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i am Melody'는 1일 발매됐으며, 앨범의 수익금 일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i am Melod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i am Melody'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이 편곡, 프로듀싱하고 나얼, 서영은, 장윤주, 리사, 박기영, 팀, 이하늬, 정훈희, 정엽이 모여 가스펠이라는 공통 분모를 담아낸 앨범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방송인,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윤주는 '오 신실하신 주'에 참여해 나얼, 정엽, 리사 등 실력파 가수들 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가수들과 작업을 하게 되서 섭외 전화를 받고 놀랐다고 엄살을 피우기도 한 장윤주는 "한 바이브레이션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내 단조로운 목소리가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편곡을 잘 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스로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녹음은 쉽지 않았다. 녹음 당일 아끼는 후배인 故 김다울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것.
장윤주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녹음을 하지 못할 것 같았다. 곽윤찬 선생님이 이런일이 있을 때일수록 함께 있으면 위로가 될거라고 다독여주셨고 어렵게 녹음을 했지만 기쁘게 끝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앨범이 발매됐는데 그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i am Melody'는 1일 발매됐으며, 앨범의 수익금 일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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