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골수팬' 30대 여성, 서태지-이은성 자택 무단침입해 현장 체포
정치 2014/06/24 14: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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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수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30대 여성팬이 무단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오후 7시 10분경 평창동에 위치한 가수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있던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이은성이 귀가해 차고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으며 이에 놀란 이은성이 차고 문을 닫고 이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라며 “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성은 현재 임신 7개월 차인 임산부다.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의 태교를 도우며 9집 앨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은 9월에서 10월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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