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 2살 연상 옥스퍼드대 출신 연구원과 결혼
연예 2010/04/06 14:23 입력 | 2010/04/06 14: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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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나운서 박혜진이 두살 연상 연구원 예비 신랑과 5월 웨딩마치를 한다.



오는 5월 22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5일 밤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과 함께 "지난해까지 해외에서 공부하던 예비 신랑과 국제 전화, 이메일 데이트를 즐겼다"고 데이트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외국에 있어 자주 만나기 어려웠다.지난해 제가 ‘뉴스데스크’를 끝내고 남자 친구도 한국으로 들어오기로 결정하면서 마음껏 데이트를 시작했다. 탐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라며 “늘 종이나 수첩에 뭔가를 적고 계산하는 일을 하는데, 그 복잡한 수식 속에 철학적인 뜻이 숨어있다는 게 재미있다. 저에게는 특별한 사람이다. 가끔은 아이들처럼 싸우기도 한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은 계속할 계획이며 둘이서 멋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중견 연기자 박지영의 동생인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문과를 졸업, 2001년 MBC에 입사해 2006년부터 3년간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고 현재 ‘성공의 비밀’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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