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캠퍼스 찾은 김연아, "수업 들으러 왔어요"
연예 2010/04/06 14:12 입력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고려대 체육교육 09)가 4월 6일(화) 오전 10시 고려대 학생으로서 수업에 참여했다.
학교에 도착한 김연아 선수는 본관 총장실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을 찾아가 인사를 나눴고 이기수 총장은 그간의 활동들과 모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낸 것을 치하하고 격려하며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 지금 김연아 선수에게 가장 좋은 것은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남자친구도 만나보는 등 대학생 시절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학생으로서의 공부와 향후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준비하는 시간이며 학업과 외국어 습득, 사회봉사 등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을 선물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 발행한 고대신문 만우절 호 기사 ‘김연아 복학’을 직접 보여주었고 김연아 선수는 흥미로워 하면서 웃었다.
김연아 선수는 전공인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심리 수업을 듣기위해 고려대 운초우선 교육관 202호로 이동해 09학번 동기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김연아 선수는 “수업을 직접 듣지 못해서 궁금했고 막연히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수업을 들어보니 좀 더 자세히 배우고 싶고 흥미가 더 생기는 것 같다”며 “과제도 열심히 하며 수업을 소화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7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학교에 도착한 김연아 선수는 본관 총장실로 이기수 고려대 총장을 찾아가 인사를 나눴고 이기수 총장은 그간의 활동들과 모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낸 것을 치하하고 격려하며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 지금 김연아 선수에게 가장 좋은 것은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남자친구도 만나보는 등 대학생 시절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학생으로서의 공부와 향후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준비하는 시간이며 학업과 외국어 습득, 사회봉사 등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을 선물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 발행한 고대신문 만우절 호 기사 ‘김연아 복학’을 직접 보여주었고 김연아 선수는 흥미로워 하면서 웃었다.
김연아 선수는 전공인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심리 수업을 듣기위해 고려대 운초우선 교육관 202호로 이동해 09학번 동기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김연아 선수는 “수업을 직접 듣지 못해서 궁금했고 막연히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수업을 들어보니 좀 더 자세히 배우고 싶고 흥미가 더 생기는 것 같다”며 “과제도 열심히 하며 수업을 소화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7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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