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유지태, 상하이서 이요원 밀착 감시 “왜?”
연예 2019/04/30 1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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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유지태, 같은 목표 가진 두 사람간의 미묘한 경계심 ‘궁금증 UP’

[디오데오 뉴스] ‘이몽’ 이요원이 유지태에게 밀착 감시를 당하는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이 고조된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5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요원은 조선인 일본 의사와 독립군 밀정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이영진’ 역을, 유지태는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았다. 일본군에 부모를 잃은 격통을 가슴에 묻은 채 조선인이지만 일본인으로 살아온 이영진이 조선의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 최선봉에 선 김원봉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질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요원은 유지태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요원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지태가 지켜보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한 채 한가로이 거리를 구경하는 모습. 반면 유지태는 이요원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묘한 경계심과 의구심이 감도는 눈빛을 띄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극중 상하이에서 만난 이요원-유지태의 모습으로, 이요원이 상하이로 유학을 떠나자 유지태는 그를 감시하기 위해 뒤쫓는 모습이다. 이에 독립군 밀정 이요원이 의열단장 유지태에게 감시를 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그 배경이 상하이인 만큼, 조선이 격변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상하이의 모습도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제작진은 “극중 이요원-유지태의 상하이 만남은 조선의 독립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졌을 뿐, 다른 길을 걷는 두 사람의 관계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면서, “이요원-유지태가 경계심과 동지애의 경계 속에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격동의 삶을 살아갈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5월 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 사진 = MBC ‘이몽’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디오데오 뉴스]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이어진 박보영-안효섭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중앙지검-란코스메틱-동부경찰서를 중심으로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가 집약된 인물관계도를 통해 ‘어비스’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측은 박보영-안효섭-이성재-이시언-한소희-권수현 등 출연진들의 관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前 중앙지검 검사’ 고세연(박보영)-‘란코스메틱 후계자’ 차민(안효섭)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로 눈길을 끈다.

우선 ‘20년지기 절친’ 고세연-차민의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각각 상위 1% 여신 검사(김사랑)에서 세젤흔녀(박보영)로,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안세하)에서 세젤멋 남신(안효섭)으로 부활한다. 자신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영혼 부활의 법칙’을 밝히기 위한 추적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남사친 여사친 케미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고세연-차민의 주변 인물 ‘중앙지검 검사’ 서지욱(권수현)-‘차민 前 악혼녀’ 장희진(한소희)의 남다른 존재감도 눈에 띈다. 서지욱은 고세연의 동료 검사로, 장희진은 차민과의 결혼을 파기한 약혼녀로 등장하는데 이들이 ‘어비스’에서 펼칠 무서운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고세연-박동철(이시언)의 관계가 시선을 절로 사로잡는다. ‘동부경찰서 강력팀형사’ 박동철은 고세연을 ‘자신의 과거 연인’ 이미도로 착각, 고세연-차민이 죽음을 추적하는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인 것. 아직까지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박앤장로펌 변호사’ 이미도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는 오영철(이성재)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서하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오영철이 고세연-차민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 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앞서 공개된 ‘어비스’ 모션 포스터에서 “확실한 건 신도 내 편이라는 거야”라는 오영철의 의미심장한 멘트와 ‘우연히 부활한 두 얼굴의 천재 의사’라는 카피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오영철의 미스터리한 부활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아직 인물관계도를 통해 공개되지 않은 떡밥들이 무수히 많다”고 운을 뗀 뒤 “박보영-안효섭-이성재-이시언-한소희-권수현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등장 이후 앞으로 어떻게 엮이고 어떤 갈등 관계를 형성할지 추리해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박보영-안효섭 등 다채로운 개성으로 ‘존재감 甲‘ 활약을 펼칠 캐릭터들의 하모니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사진 = tvN ‘어비스’ 인물관계도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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