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24일 인하대 대강당서 2019시즌 출정식 진행
스포츠/레저 2019/02/15 16:10 입력 | 2019/04/04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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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천유나이티드가 24일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2019시즌 개막 기념 출정식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구단은 “2019시즌 개막에 앞서 인천 팬들과 함께 비상을 도모하는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출정식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팬들과의 스킨십에 포인트를 두고 기획됐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는 자유 팬 미팅 행사가 열린다. 인하대 본관 강당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팬들과 선수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격식 없이 자유롭게 오가며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대강당 내부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2019시즌 인천 구단의 새로운 인트로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며 전달수 대표이사와 안데르센 감독의 인사말과 함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2019 인천축구시대’ 슬로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019시즌 새 유니폼인 ‘STRIPE FOR ALL’ 공개 행사가 펼쳐진다.

곧바로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인유 토크 콘서트 행사가 진행된다. 출정식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지를 뽑아 선수단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즉석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수단이 직접 팬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날 출정식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선수들이 팬들과 보다 가까워지는 데 포커스를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새로운 비상을 함께 도모하는 이번 출정식에 많은 인천 시민들과 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정식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한 팬들에 한하여 참가권을 부여한다. 먼저 시즌권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340명(18일 낮 12시~20 오후 6시)을 모집한 다음 일반 팬 100명(21일 낮 12시~22일 낮 12시)을 추가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시즌권자 우선 신청은 15일까지의 구매자에 한하며, 시즌권 구매 시 입력한 연락처 정보와 구단 홈페이지의 연락처 정보가 일치해야 한다

2019시즌 인천 구단의 출정식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있는 이벤트존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밖에 출정식과 관련한 기타 문의가 있을 경우 인천 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은 3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9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가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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