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팜므파탈 비비안으로 신불사 합류 "한채영과의 매력대결 위기감 느낀다"
문화 2010/02/24 16:52 입력 | 2010/02/24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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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에 비비안역으로 합류하는 한고은은 "고민을 했지만 욕심 낸 캐릭터라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비안은 빼어난 미모와 재력을 가진 여인으로 주인공 강타(송일국)와 한 팀을 이루어 복수극을 펼친다. 한고은은 화려함 보다는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내적인 외로움을 그려낼 생각이라고.



아직 촬영분량이 많지 않지만 송일국와 다른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호흡은 잘 맞는편. 그는 "송일국의 열정적인 모습은 배울점이다. 스케줄도 빡빡하고 몸 관리 때문에 예민해진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한채영, 유인영 등 매력적인 여배우들이 출연하는터라 이들의 매력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고은은 "위기감을 느낄 정도"라고 웃으며 "긴장도 되지만 각각의 캐릭터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울 것 같다. 한채영의 해맑고 활발한 모습, 유인영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매력이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보석비빔밥 후속으로 3월 6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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